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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서울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신청자 전원을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합격시키는 학교도 있다. 공부는 학생과 선생의 협업(Collaboration)이다. 하지만 학생의 자질이 더 중요하다.선생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한다.나는 특목고에서 5년간 재직했다.거기서 알게 된 것은 학생 자질 90%, 선생 자질 10%의 비율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이다.대개 특목고는 중학교 전체 석차 1% 이내를 뽑는다. 자질이 높으니 당연히 합격률도 높게 마련이다.내가 재직했던 학교는 수학 경시대회 입상이 입학 자격 조건이며, 입학 시 영어 실력은 고3 수준에 가깝다.선도(仙道) 공부는 어떠한가?역시 학생과 선생의 자질 비율은 9대1이다.특히 관심사가 중요하다. 하루 중 선도를 생각하..

몸이 변하면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면 몸도 변합니다.몸이 살아나면 마음이 살아나고, 마음에 힘이 생기면 몸에도 힘이 생깁니다.나이 들면 근육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나이 들면 자신감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지레 포기하지 마십시오.근육을 부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근육이 힘이 들다 할 정도로 반복해 움직이고, 입에 맞는 단백질 식사를 하면 됩니다.그러면 쳐진 마음도 부활합니다.단, 시간을 정해 매일 해야 합니다.집중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매일 30개의 마음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마음은 반복에 무너집니다.매일 희망적인 그림을 그리면,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깁니다.그러면 쳐졌던 몸도 부활합니다.몸과 마음을 동시에 살려내는 방법이 있습니다.근육을 부활시키고 자신감을 만들게..

행복의 지름길은 자기 다스림에 있건만, 사람들은 스스로 포기하고 무언가 힘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의지하려고만 한다.그 1번이 신앙이요,그다음이 돈이요, 권력이다.하지만 자기가 주인이라는 것에 무지하면, 신앙은 자기를 잃게 만들고, 일생을 그것에 속아 노예처럼 살게 한다.돈과 권력이 자유를 주는 것 같아도, 그것 역시 마약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살아본 사람은 안다.그 원인은 모두가 자기에 대해 몰라서다.분명 내 것이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 기운(氣運)이 나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그것으로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다소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氣)라는 것이 Fact이다.조금만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뿐만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하..

미국은 한국동란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 부른다.미국은 잊고 싶은 전쟁이다. 수많은 미군을 죽이고, 결국 패전(敗戰)까지 했기 때문이다. 그 전쟁은 김일성이 미국에 속아서 시작했지만, 늦었다면 한반도가 모두 적화(赤化)될 뻔했다. UN은 북한군을 몰아내라고만 했지, 북쪽에까지 쳐들어가라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미군이 인민군을 38선 이북으로 몰아내기만 했다면, 양민들을 제외하고라도 수많은 전사자(미군만 36,492명)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며, 미국으로선 명실상부 완벽한 승전(勝戰)이었을 것이다. 미국은 이승만의 북진을 핑계 대고 있지만, 전쟁이 4년이나 끌게 된 것은 전적으로 미 군부의 오판(誤判) 때문이었다. 2차 대전을 승전으로 이끈 미국은 그들이 외치는 평화나 인권과는 ..

1. 기대를 접어야 한다. 2. 어떠한 요구도 하지 말아야 한다. 3. 잔소리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 4. 사소한 것이라도 귀찮은 일은 시키지 말아야 한다. 5. 늘 눈치를 살펴야 한다. 6. 주고 또 줘야 하지만 상속(相續)은 미뤄야 한다. 7. 가급적 가까이 살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스트레스는 정신적 문제이지만, 비만(특히 뱃살)을 부른다는 것이 특이 사항이다. 그 이유는 그것이 당(糖)을 땡기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처럼 힘든 것은 없다. 하지만 소식(小食), 운동, 수면 등등 그 모든 것이 충족된다 할지라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면 헛수고다. 스트레스는 본인이 인식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된다.그러므로 Mind control이 우선이다. 유리잔은 땅에 떨어뜨리면 깨진다.하지만 유리잔은 떨어뜨렸기 때문에 깨지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 이유는 그것이 유리잔이기 때문이다. 만약 고무 컵이나 쇠 컵이라면 깨질 리가 없다. 시간 나는 대로 자기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굳이 명상 같은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늘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

미국과 나토는 러시아와 끝장을 보려 할까?그것은 아닐 것이다. 명분 때문에 끌려가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지만, 이쯤에서 조용히 끝내고 싶을 것이다.미국과 나토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원하는 바는 적당히 러시아의 힘을 빼서 상대적 우위(優位)에 서고 싶은 것이다.하지만 최근 젤렌스키는 불안한 행보로 간다.그는 물귀신처럼 서방을 두 나라의 전쟁에 끌어들이고 싶다.그리되면 3차 세계대전이다. 러시아 본토 공격은 결코 그들(서방)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그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망발을 그대로 두고 볼까? 알다시피 젤렌스키의 임기(任期)는 이미 끝났다. 그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그의 권력 유지를 위해 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나..

속는 사람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자기 욕심 때문에 속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럴 땐 속을 때까지 속아보면 된다.나중엔 속이는 자의 속이 보일 테니까 말이다.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썸네일만 다르지, 내용이 같은 콘텐츠를 너무 많이 만난다.기대를 주는 허위 제목도 너무나 많다. 하지만 나중에는 제목만 보고도 알게 된다.이 콘텐츠는 호구지책(糊口之策)용이라는 것을 말이다. 결국은 가려서 읽게 되고, 가려서 듣게 된다.그러다 보면 정말 필요한 것, 정말 유익한 것, 정말 공을 들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때까지는 속고, 속고, 또 속아야 한다.모든 것은 끝이 있을 테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혐오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 중 큰 것은 그들의 공격성 때문이다.정치가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타도 대상을 만든다. 기독교의 공격성은 그들 스스로 위기 속에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다. 한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다른 입으로는 전쟁을 부추긴다."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10:34-36)기독교는 박해로 시작했다. 그러다 어부지리로 운 좋게도 막강한 힘을 얻게 되었다. 권모술수의 정치적 힘에 의해서 말이다.기독교는 늘 불안하다.언제 그들로부터 다시 버림받..

미래에 대한 긍정적 예상은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그를 행동하게 한다.반면에 부정적인 예상은 에너지를 위축시킨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함께 산다. 한쪽은 늘 성공적 미래를 상상하며 그것의 실현을 꾀하는 사람이고,다른 한쪽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말라는 사람이다. 세상은 성공적 미래를 상상하고, 그에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에 의해 발전한다. 오늘날 인류의 발전은 전적으로 그 사람들 덕이다. 세상은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새로운 것은 언제나 그 일이 생기기 전 누군가의 머속에 있다. 초능력이라 부르는 것(사실상 초능력이 아니지만)은 전적으로 초능력자(?)의 상상에서 시작한다. 상상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좋은 상상은 좋은 일을 부른다. 그리고 그런 상상이 생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