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행복의 지름길은 자기 다스림에 있건만, 사람들은 스스로 포기하고 무언가 힘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의지하려고만 한다.

그 1번이 신앙이요,
그다음이 돈이요, 권력이다.

하지만 자기가 주인이라는 것에 무지하면, 신앙은 자기를 잃게 만들고, 일생을 그것에 속아 노예처럼 살게 한다.

돈과 권력이 자유를 주는 것 같아도, 그것 역시 마약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살아본 사람은 안다.

그 원인은 모두가 자기에 대해 몰라서다.

분명 내 것이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 기운(氣運)이 나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
그것으로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

다소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氣)라는 것이 Fact이다.

조금만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뿐만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하고, 희망과 만족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몰라선 안 된다.

이 몸이 내가 아니며, 마음 또한 내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무엇보다 먼저 자기를 깨우쳐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에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속지 말아야 한다.
신(神)이나 전생, 사후 어쩌고저쩌고하는 교리들은 일단 우리가 알아야 할 첫째가 아니며, 자기를 부정(無我)하는 것 역시 해결책은 아니다.

눈 똑바로 뜨고 자기가 누군지 알아차려야 한다.
세상에 자기를 아는 것보다 더 행복을 주는 것은 없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나는 몸과 마음, 그리고 에너지(氣)의 복합체이다.

그중 나를 살리고 죽이고, 성공과 실패, 그리고 만족과 안정을 주는 것은 기(氣), 즉 에너지라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그것이 부족하지 않게 하고, 몸과 마음의 결에 따라 막힘없이 흐르게 해야 한다.
그 솔루션이 선도(仙道)다.

신선(神仙)이 되는 법, 仙道야말로 속지 않고 자기를 아는 법이고, 원하는 나로 설계하는 최선의 정보다.

더 늦기 전에 시간을 내어 기운에 정통한 스승을 찾아 나설 일이다.
허무하게 인생을 낭비하고 말지 않으려면 말이다.

시간은 구름처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