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虛其心 (210)
谷神不死
지금 당신 손바닥에 그려진 손금을 한번 들여다 보라.혹시 손바닥에서 M 모양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하늘이 특별한 일을 시키기 위해 준비한 사람이며 초능력의 소유자일 수 있다.이것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 달라이 라마나 유명 예언가들의 아름을 빌어 수십차례 유튜브에 포스팅된 내용이다.그 말을 믿을 수도 있고 의심할 수도 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자유다.그것을 믿는다면 당신은 그리될 공산이 클 것이고 무시해 버린다면 그것으로 그만일 것이다.인간의 미래는 생각이 지배한다.자기에 대하여 그리고 세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펼쳐진다.물론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리얼하게 그것을 머릿 속애 그리느냐에 달려있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했다.먼병의 근원은 기혈(氣血)이 잘 흐르지 못해 생기는 것이니 병을 낫게 하려면 기혈만 잘 흐르게 하면 된다.氣血이란 생명에너지(氣)와 혈액이다.기와 혈은 한통속이라 기만 잘 흐르게 하면 혈액순환은 자동적으로 원활해진다.氣를 잘 흐르게 하려면 첫째 운동이요 둘째는 중심잡힌 마음조건이다.고로 운동하지 않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氣血이 막히고 그것을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 신장병 간경화가 온다.아무 운동이나 기혈순환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기운을 잘 통하게 하려면 숨차지 않고 땀이 적게나는 운동을 해야한다. 요즘 건강에 이롭다하여 스로우 죠깅(Slow jogging)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호흡과 단전을 주시하며 걷는 스로우 워킹(Slow walking)..
선도(仙道) 수련은 기(氣)의 느낌에서 시작합니다.아무리 오랜 시간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氣의 느낌이 부실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내가 30년 이상 仙道를 가르치며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仙道에 취향(趣向)이 있는 사람이어야 선도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氣의 느낌입니다.그것은 세상 모든 일에서 나타나는 일입니다. 취향이 없이 크게 성공시킬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仙道 역시 쉽게 배울 수 있고 어렵게 배울 수 있는데,그것은 氣에 대한 느낌, 즉 기감(氣感)이 어느 정도 민감하냐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어떤 사람은 아주 쉽게 며칠 만에 득기(得氣)를 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몇 개월 걸리기도 합니다. 이해가 어렵지만, 노력과 비례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전생(前生)..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칭송한다 할지라도,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역시 나이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여 나를 비난할지라도,내가 욕먹을 짓을 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떳떳하게 살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관심 가져야 할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그러므로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 하며, 내가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특히 나의 정체성은 아무리 귀찮고 힘이 들어도 꼭 알아내야 할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모르는데, 재물이나 권세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내가 누구며, 무엇이 나를 작용시키는지 몰라서는 안 됩니다. 자존감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그것은 나를 지탱하는 지주입니다.
우울해지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내인(內因)이요, 다른 하나는 외인(外因)이다. 우울증이 호르몬 문제, 혹은 외부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한,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 생각하는 한,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 약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라. 그것은 문제 해결법이 아니며, 임시변통일 뿐이다. 우울증은 마음의 문제임 틀림없다. 하지만 늘 마음을 지켜보고 있는 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마음의 상태를 알아채고, 마음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놈, 그놈은 우울하지 않고, 우울해 본 적이 없다. 적장의 목을 베면 전쟁은 끝난다. 마음에 관심을 두지 말고 마음을 지켜보고 있는 놈,이리저리 마음을 평가하는 놈에게 관심을 가져보라. 물론 쉽지는 않다.그놈은 호흡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먼저 호흡..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기(Nothingness)를 바란다"는 사람이 있다.스스로를 "무아(無我)"로 세뇌하는 사람이다. 의욕(意欲)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그 말이 정말인지를 아는 방법은 그가 먹는지, 자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그것마저 없다면, 그는 정말 의욕이 사라진 사람이다. 그는 곧, 열반(Nothingness)할 것이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식욕, 수면욕, 성욕이 있으며, 나아가 소유욕, 권력욕이 있다. 그 모든 것이 사라진 사람을 보았는가?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상상 속의 붓다(Buddha)일 것이다. 하지만 붓다란 '자기가 누군지를 알아챈 사람'이다.자기 속에 있는 욕구까지도 말이다. 사람들은 더 큰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작은 것을 버린다.사람들은 그에게 속아 작..
세상을 크고, 넓게, 아름답게 보며 살자.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면 그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나타난다.젊어서는 젊은이처럼... 노인이 되면 노인의 풍부함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남자는 나이 먹어서도 사내 냄새를 지켜야 하고, 여인 역시 할머니가 되어도 말과 몸놀림에서 여자 냄새를 포기하지 말자. 가진 것 있고 없고를 떠나, 여전히 패기를 지키며 힘차게 사는 남자 노인 만나보기 어렵고, 여성임을 포기하지 않고 예쁘게 사는 매력 할머니 만나기 어렵다.늘 자기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며 살자.살얼음판 걷듯이 조심조심 살아보자.
스승을 만날 때는 자기를 내려놓아야 합니다.그러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그를 만날 때는 내 속에서 나는 소리를 무시해야 합니다. 스승은 무엇이든 주려 합니다.하지만 받으려 하지 않는 사람에겐 그는 무엇도 줄 수 없습니다. 그가 나를 인정해 주지 않고, 속상하게 하면, 조용히 내 속을 들여다보십시오.그의 목적은 당신으로 하여금 속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는 신(神)과 다를 바 없습니다.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은 그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그의 에너지장(場)이 당신을 보호할 것입니다.
"마음이 감정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있다. 외부적인 요인들이 감정을 일으킨다고 말이다. 그 말에 나는 동의한다.물론, 몸의 조건이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에도 동의한다. 보통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의해 감정이 일어난다.하지만 오감(五感)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간에, 관찰자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감정을 맘대로 날뛰지 못하게 스스로 다스릴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주체(主體)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중심 자리에 서서 사물(자기를 포함)을 바라보는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우리에겐 이미 그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를 과소평가하지 말라.주눅 들지 말라.주눅 드는 순간, 헤어날 길은 없다. 당당..
인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스승을 신(神)과 동급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스승이 神과 동급이 아니라면 제자의 미래는 '그저 그럴 꺼'이기 때문이다. 스승이 죽은 후 제자들의 스승 우상화 작업이 시작된다. 그 일을 통해 자신들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의심쩍으면 스승 삼기를 포기해야 한다.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공부가 더 헝클어진다. 스승 삼기보다 어려운 것은 없다.누구나 요리할 줄은 몰라도, 먹을 줄은 잘 알기 때문이다. 스승 역시 잘 판단해서 제자로 삼아야 한다. 그로 인해 스승의 실력이 가늠되기 때문이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말이 있다. 스승보다 나은 제자라는 뜻이다. 스승보다 나은 제자는 결코 스승의 공이 아니다.그것은 전적으로 제자의 자질이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