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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선도(仙道)의 1번 과제는 건강이다.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기 때문이다. 선도를 따르면(지도에 따라) 무조건 건강해진다.막힌 기운이 열려 통하기 때문이다.그것을 통기(通氣)라 한다. 다음 순서는 축기(蓄氣), 즉 기운을 모으는 곳이다. 축기는 꼭 필요하다.왜냐하면 스트레스나 과로(잘못된 생활 습관) 등 기운을 낭비하며 살기 때문이다. 병(어떤 병이라도)의 원인은 기운의 정체되거나 부족 때문이다.그러므로 氣가 통하면 통기와 축기(어느 정도)만 되면 병은 사라진다. 단전(丹田)이 열리고, 축기에 이어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면, 자기 병은 물론 남의 병도 낫게 할 수 있다. 그것에 한계는 없다. 불치병이라도 상관이 없다. 그 기법은 마치 링거나 밧데리 충전하는 것처럼 기운을 상대에게 주입(注入)하는 것이다. ..

기(氣)를 느끼게 된 것을 가리켜 득기(得氣)하였다고 하며,막혀 있던 氣가 통하게 되는 것을 통기(通氣),그리고 얻어진 氣를 모아서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을 축기(蓄氣)라고 한다. 웬만한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기공(氣功) 수련 후 일주일이면 得氣를 한다.得氣를 하고 난 후는 법에 따라 막힌 氣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通氣이다. 단전에 집중하면 氣가 단전에 모여들게 되는데 그것이 1차 蓄氣이며,그것이 원만하게 진행될 때 소주천(小周天)을 이루게 되며,심신(心身)이 건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가 선도 수련의 1차 목표이다. 그 후 우리는 2차 蓄氣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것을 통해 도태(道胎)를 이루게 된다. 그것은 전적으로 小周天의 공(功)에 의한 것이다. 2차 蓄氣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

선도 수련은 합리적이다. 수련의 순서를 몸, 숨, 맘으로 진행한다. 그것을 연정화기(鍊精化氣), 연기화신(鍊氣化神), 연신환허(鍊神還虛)라 한다. 수련을 시작하면 기(氣)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득기(得氣)하였다고 하며,막혀있던 氣가 통하게 되는 것을 통기(通氣),그리고 얻어진 氣를 모아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을 축기(蓄氣)라고 한다. 웬만한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기공(氣功) 수련 후 일주일이면 得氣를 한다.得氣를 하고 난 후에는 법을 따라 막힌 氣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通氣이다. 단전에 집중을 하면 氣가 단전에 모여들게 되는데, 그것이 1차 蓄氣이며,그것이 원만하게 진행될 때 소주천(小周天)을 이루게 되며심신(心身)이 건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가 선도 수련의 1차 목표이다. 그 후 우리..

우리 몸이 구조는 골반(骨盤)을 기반으로 척추와 장기(臟器)들이 그 위에 얹어져 있다. 그러므로 건강을 원한다면 골반의 정위치(유연성)가 매우 필요하다. 돈을 들여 척추 골반 조정을 한다고 할지라도, 다리(허벅지와 장딴지)가 부실하면 하루 만에 원위치되어 버리므로 하체 운동(양쪽 다리의 밸런스 잡기)도 역시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통기(通氣)는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 역시 골반의 유연성에서 시작한다. 비만이나 피부 문제는 대장(大腸)이나 신장(腎臟) 문제인데, 그것도 골반과 깊은 관계가 있다. 우리 몸은 필요 없는 것들은 모두 배출하게 되어있다. 배출이 부실하면 몸 안에 독소(毒素)가 쌓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골반 문제(전굴이나 후굴 측만)를 해결하면 기능들이 모두 살아난다. 강화도에 있는 선도(仙..

압축되면 열이 올라갑니다. 그 열에 연료(氣)를 분사하면 폭발이 일어나며, 그때 열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Diesel engine의 원리) 그럴 때 연료 유통에 장애가 있으면 Engine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통기(通氣)를 우선한 가운데 축기(蓄氣)를 하여야 부작용 없는 원활한 운기(運氣)가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그 중심이 되는 운기(小周天)가 어려운 이유는 충분한 通氣와 蓄氣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通卽不痛 不通卽通) 또한 通氣가 부족한 가운데 지식(止息)을 하면 이상(異狀)이 생깁니다. 과격한 운동을 한 사람이나, Relax(통기) 없이 止息을 밀어붙인 사람이 요절(夭折)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유기(留氣)도 본격적인 숨 멈춤은 아니나, 결국은 止息과 비슷한 결과를 냅니다. ..

삼매(Samadhi)에 들 때, 우리는 고요함과 안정감 속에 있게 됩니다. 그때 빛(눈을 감았는데도)과 소리를 체험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 빛을 일부 신앙단체에서는 "니미따(Nimitta)"라고 하여 깨달음의 전조(前兆)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수행 도중 체험이 일어나는 것이 고무적임은 틀림없지만, 그것만을 깨달음과 연결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은 수행의 여정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며, 일상사 어느 것도 깨달음과 연관되지 않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선도(仙道)를 닦다 보면 몸의 일부(손)나 온몸에서 열감이 나기도 하고, 전기와 자기가 합해진 듯한 것을 실감(實感)합니다. 그것은 필요할 때 언제라도 느껴지는데, 통기(通氣)가 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기감(氣感)이라고 합니다. 보이..

상기병(上氣病)으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너무 힘들어 수행을 포기했던 간화선 수행자도 있었다. 상기병이란 기운이 난조로 생기는 병이다. 두통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도 있을 수 있다. 과유불급이다. 몇초를 들이고 몇초를 참는 식의 지식을 하거나 의식의 중심을 머리에 두는 수련을 지속할 때 생긴다. 선승들에게 하단전을 관하도록 가르치는 큰스님(송담 지유)이 있다. 상기병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만 선도에 입문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낫는 병이다. 억지로 하던 지식을 자연 호흡으로 바꾸고, 외단공을 통해 상하의 기운을 상통시키면 된다. 사람 몸에는 알아서 정상을 찾는 자동 시스템이 있지만 한계를 넘어 자연을 역행하면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있다. 무슨 일이든 무턱대고 해서는 안 된다..

회춘(回春)이란, 다시 젊어지는 것이다. 젊음은 좋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만사가 희망적이기 때문이다.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지면 우울해진다. 나도 이제 늙는구나 하는 생각을 피할 수 없다. 선도(仙道)에 회춘공(回春功)이라는 것이 있다. 젊음을 다시 회복하는 신기한 공법이다. 출처는 화산파(華山派)이다. 쑤시고 아픈 것은 기(氣)가 막혔기 때문이다. 氣만 통하게 해주면 바로 정상을 찾는다. 세계선도연맹(네이버 카페)에 가면 회춘공이 동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회춘공 하나로 젊음을 살려낼 수 있다. 하루 5분이라도 꾸준히만 실행한다면...

선도(仙道)의 행법(行法)은 크게 나누어 통기(通氣), 행기(行氣), 축기(蓄氣), 운기(運氣)의 네 단계로 나뉜다. 우선 통기는 활기 있게 사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된다. 氣만 잘 통하게 되어도 병(病) 없이 천수(天壽)를 누리며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기감공(氣感功)과 회춘공(回春功)만 배워도 통기는 가능하다. 행기는 氣의 운행이며, 한 단계 높은 통기라 할 수 있다. 팔단금(八段錦), 태극 13세 등의 외단공(外丹功)이 필요하며, 행기가 이루어져야 통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축기란, 氣를 모아 주는 것으로 운기, 즉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본적 氣를 하단전(下丹田)에 모으는 것을 말한다. 태극양생장(太極養生樁)과 의수단전(意守丹田)을 연공한다. 소주천이란 임맥(任脈)..

소주천(小周天)은 전체를 아우르는 통기(通氣)의 절정이다. 소주천을 얻으면, 첫째, 그동안 들쭉날쭉하던 氣 운영 시스템이 정상화된다. 氣의 통제권을 얻으므로, 내가 원하는 곳에 氣를 자유롭게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된다. 둘째는 통일성(統一性), 즉 의식(神)과 氣의 계합이다. 그 결과로 신(神)과 氣가 하나로 뭉쳐 神이 움직이면 氣도 움직이고, 氣의 작용으로 神도 제자리를 찾는다. 셋째, 다른 차원의 '나'를 만난다. 우리는 제한된 '나' 속에서 살며 차원을 달리한 '실존(實存)은 없다(無我)'라 착각하며 산다. 소주천은 선계(仙界)에 회귀하는 지름길이다. 그것을 통해 모든 번뇌로부터 해방된 신성(神性)을 만난다. 그것은 우리에게 매임이 없는 대자유를 선사한다. 소주천은 정기신(精氣神) 덩어리인 인간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