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성명쌍수] 선도 행법의 네 단계 본문
선도(仙道)의 행법(行法)은 크게 나누어 통기(通氣), 행기(行氣), 축기(蓄氣), 운기(運氣)의 네 단계로 나뉜다.
우선 통기는 활기 있게 사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된다.
氣만 잘 통하게 되어도 병(病) 없이 천수(天壽)를 누리며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기감공(氣感功)과 회춘공(回春功)만 배워도 통기는 가능하다.
행기는 氣의 운행이며, 한 단계 높은 통기라 할 수 있다.
팔단금(八段錦), 태극 13세 등의 외단공(外丹功)이 필요하며, 행기가 이루어져야 통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축기란, 氣를 모아 주는 것으로 운기, 즉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본적 氣를 하단전(下丹田)에 모으는 것을 말한다.
태극양생장(太極養生樁)과 의수단전(意守丹田)을 연공한다.
소주천이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의 연결로 인해
전신에 흐르는 모든 기맥(氣脈)이 하나처럼 활성화된 것을 말한다.
소주천은 깨달음의 유지와 깊은 연관을 가진다.
깨우침을 일별(一瞥)하였다 할지라도, 지속적인 에너지의 도움이 없이는 깨달음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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