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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려움을 벗어 던지고 간지나게 살 수 있는 이유 본문

일상 속 바라봄

모든 어려움을 벗어 던지고 간지나게 살 수 있는 이유

알아챔 2017. 3. 17. 20:46

 

요즘 부쩍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시절인연(時節因緣)이 도래한 것일까요?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느님이 나(우리)와 함께 계신다(임마누엘)’는 것을 가슴에 사무치는 것입니다. 단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그의 속에, 그가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절절히 아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나와 함께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그와 나는 하나라는 것까지 깨달아야 합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 10:30) 그는 사랑이시며 살아서 활동하십니다.

  

이것은 믿음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실존(實存)... 내 몸 세포 하나 하나에 하느님이 깃들어 있으며, 나의 생각 하나 하나도 그가 지키고 계십니다. 즉 영육(靈肉)의 모든 부분이 하느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 (요한 14:11)

 

그러면 나는 누구이겠습니까? 하느님과 나는 하나고 내 안에 그가 늘 계시다면 나는 누구입니까

예수는 말합니다. "너희는 신()이다."(요한 10:34)  

 

붓다는 말했습니다"여러분이나 나 우리 모두는 부처임에 틀림없다. 허지만 여러분과 내가 다른 것은 나는 내가 부처임을 알고 있고 여러분은 그것을 모를 뿐이다."

 

부처란 말은 깨달은(見性) 자란 뜻입니다. 깨닫고 보니 내가 개체로서의 괴로운 존재가 아니라 전체(自然 : 스스로 그러하다)에 녹아 있는 행복한 존재이며, 그 전체(우주)가 곧 '나'였다는 것입니다.

 

고로 나의 구성요소가 '하느님'이며, '예수'이고, '부처'고, '무하마드'이므로, 

나는 '하느님'이며 '예수'이며 '부처'이고 '무하마드'인 것입니다.

 

모든 존재는 인식(認識)의 결과입니다. 내가 인식을 못하면 해도, 달도, 하느님도, 부처도 여기에 없습니다. 나의 인식을 거쳐야 세상 모든 것이 살아납니다. 그러므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며,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는 말이 사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한번 모든 근심 걱정 두려움 모두 내던지고 간지 나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무엇도 믿지 마십시오. 사실만을 믿으십시오. 많은 사람이 그리 믿는다 하여 따라 믿지 마십시오. 오랫동안 믿어 온 것이라 하여 검증없이 믿지 마십시오. 글로 써진 것이라 하여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당신의 지성이 모두를 판단하게 하십시오.

 

믿음이 아니라 실존(存)을 깨우치는 순간, 당신의 행복을 누구도 방해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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