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중생, 소승, 대승(大乘) 본문
- 몸과 마음을 자기로 알고 사는 대다수의 사람이 있다. 그들은 소유(所有)를 낙(樂)으로 알고 살기 때문에 근심 걱정이 그치지 않는다. 늘 재물(財物)과 권력(權力)에만 마음을 쏟고 사는 사람, 이른바 중생(衆生)이다.
- 자신의 의식(意識)이 닿아 있는 모든 것을 자기와 동일시 하는 사람이 있다. 모든 것이 氣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에, 그에겐 대상과의 경계가 없으며(識無邊處定) 미물(微物) 하나라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大乘).
모두 가졌으므로 무소유(無所有)로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을 가리켜 보살(菩薩), 혹은 신선(神仙)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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