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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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其心

나의 범위

thedaywemet 2019. 4. 17. 08:00

"작은 나"를 내려놓고, "큰 나"를 보게 되는 순간, 세상에 나의 의식이 닿는 곳,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에서 내가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모두가 하나(oneness)'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는 전체이면서, 동시에 개체입니다. 거기엔 너와 내가 없으며, 과거와 미래가 합쳐 있고, 선악(善惡), 고락(苦樂)도 모두 한통속이 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라는 것과, 세상에 존재하는 미물(微物) 무엇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소아(小我)가 물러나고, 대아(大我)가 드러나는 그 날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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