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仙道는 回仙의 공부 본문
仙道의 命 수련은 통기(通氣) - 축기(蓄氣) - 운기(運氣)의 순서로 진행한다. 그것은 연기화신(鍊氣化神), 즉 氣의 연단(鍊鍛)을 통해 神(靈知)이 氣의 主人이 되는 과정이다.
肉體나 精神은 에너지(氣)의 도움을 얻어야 기능(機能)하게 되어 있는 구조라서, 독자적으로는 존재조차 유지할 수 없다.
그러므로 通氣와 運氣가 받쳐주지 못하면 精神은 그냥 블랙홀(black hole) 속으로 사라져 버릴 수 밖에 없다.
仙道는 神仙을 회복하는 공부이며, 그것은 佛家의 보살(菩薩; bodhisattva)과 같이 열반(涅槃)이 아니라 해탈(解脫)이 주목표다.
죽은 후 氣의 통제권을 잃은 靈(神)은 마치 動力을 잃고 조종 키마저 놓쳐버린 선박(船舶)과 같다. 선장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육체(精)가 氣를 잃는 순간 靈(神)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곳을 지나서 어떤 동물의 탯속인지도 모르는 곳에 다시 자리 잡게 되는데, 그것을 힌두이즘(Hinduism)은 윤회(輪廻), 즉 환생(還生)이라 설명한다.
仙道를 永生不死의 길이라 하는 이유는 몸을 버린 自性이 우화등선(羽化登仙) 이후에도 自存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가르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 모든 조화가 氣의 운영과 장악에 의해 이루어진다. 小周天과 胎息이 中心이 되는데 전과정이 神의 에너지(氣) 장악, 즉 氣 수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氣를 手下에 둔다는 것은 우선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生과 死로부터 자유로움을 얻는 진정한 解脫(moksha)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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