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종교 vs. 신앙] 神은 인간을 필요로 한다 본문

달과 손가락

[종교 vs. 신앙] 神은 인간을 필요로 한다

알아챔 2023. 3. 1. 15:37

아마겟돈(Harmagedon)이란 신(神)들의 전쟁이다. 그 전쟁에 그들이 인간을 끌어들이려하는 이유는 에너지 때문이다.

승전(勝戰)을 위해선 끝없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들은 마치 재벌들이 개미투자자들의 돈을 끌어가듯,
잡신부터 조물주를 자처하는 신들까지, 그들은 인간들의  에너지를 뺏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뒤에 숨은 신(神)들의 관심사는 오직 인간들의 에너지이다.

그들(神)이 질투가 심한 이유는, 스스로 조물주라고 허세를 부려도 그들에겐 늘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출애굽기 20:5)

과연 그들이 조물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지 그들의 주장일 뿐이다. 정말 그들이 창조주라면, 어찌 인간이 가진 에너지를 탐내겠는가?

어리석은 인간들(극소수의 선도수련자를 제외하고)은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망각하고, 그들에게 속아 지신들의 에너지를 헌납하기를 당연시한다.

사이비 종교들은 종파를 불문하고, 각자 자기들만이 진리라고 주장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의 내부엔 폭력(악마)이 자리잡고 있다. 지구에서 일어난 전쟁들의 대부분이 그들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이비 종교는 음녀(淫女)로 비유된다. 그들은 서로의 이해에 의해 정치세력과 결탁해 몸(信徒)을 내주고, 권력과 재화의 일부를 받아 누려왔으며,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사이비들은 겉으로 거룩한 척하면서 사랑을 나누라 가르치지만, 그들의 근본적 목적은 인간들의 에너지를 뺏는 것이다.

종교(宗敎)와 신앙(信仰)이 다른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종교는 에너지의 원천으로, 인간들이 가진 에너지에는 관심이 없으며 신앙은 진리(眞理)가 아니므로, 모아도 모아도 에너지는 부족하다.

이치와 논리로 그들의 위에 군림해 의연하게 진리만을 추구하는 자들이야말로, 명실상부 종교를 사랑하는 자들이다.

사실상 사람은 神들보다 상위의 존재다. 그들이 인간들의 에너지를 탐내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인간들은 에너지를 기르고 끌어들여, 결국 에너지 자체가 되는 자질이 있다.

그러므로 어느 神에게도 구할 것이 없으므로, 그들과 무관(無關)하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 그 이유는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기 때문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자세로 산다는 것, 오직 축기와 양신에 온 힘을 기울인다는 것,

그것만이 수행자, 즉 깨달은 자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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