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漸修] 항심(恒心)은 보석처럼 귀하다 본문

선도와 요가

[漸修] 항심(恒心)은 보석처럼 귀하다

알아챔 2023. 2. 28. 00:02

수행(修行)은 밥 먹는 것처럼 매일 거르지 말고 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규칙적일 때 공(功)이 쌓인다.

규칙적으로 식사(小食)를 하듯이 말이다.
기분 날 때 배불리 먹었다고 며칠을 굶어서는 위장병 걸리기 딱 맞다.

修行은 마치 곰국 끓이듯 해야 한다.
불을 넣었다 뺐다 해서는 안 된다.

丹田도 마찬가지다.
그런 식으론 살려내지 못한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체화(體化)하느냐에 승패가 달렸다.

하다 안 하다, 들쭉날쭉 공부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느니, 토끼 뿔 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

말 한마디,  몸짓 하나만 보아도, 선생은 현재 당신 상태를 알아차린다.

태극결(太極訣) 수련은 스승과 사이클을 맞추는 수련이다. 시작을 했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때까지 매일 10분이라도 정한 시간에 박자를 맞춰야 한다.
스승과 엇박을 내면서 진수(眞髓)는 챙기려 한다면 큰 오산이다.

스승이 자기에게만 특별지도를 해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

아무리 오래 스승을 찾아다녀도 성과가 미미한 것은 항심(恒心)이 없어 규칙적으로 功을 길러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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