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겐 주지 말라

청기와와 청자를 굽는 기술이 사장(死藏)된 이유는

비록 자식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십 년을 따라다녀도 가치를 모르는,

단지 기술만을 탐하는 사람에겐 진수(眞髓)를 줄 수 없습니다.

 

태극13로, 적전태극권(藉田太極拳)이라 불리는 양가(楊家) 태극권이 있습니다.

그것을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은 현재 세계를 통틀어 100인이 안 될 것입니다.

이수자(履修者)들이 함부로 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극용호공이라 불리는 소주천(小周天)과 연관된 공법(功法)이 있습니다.

그것은 김교일님이 민정암에게만 전수한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전수받을 때 허락 없이는 가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에게 한두 명 일부를 전수받은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아마 투로를 잊었을 것입니다.

 

나는 의심할 수 없는 행운아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스승이 나타나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나의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세계선도연맹(世界仙道聯盟) 공인 오선(五仙)이 된 사람(小周天 입문)에게만 전합니다.

나의 뜻을 이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五仙 자격을 얻으려면 슬하에 사선(四仙) 한 명을 길러야 합니다.

 

문제는 성심(誠心)입니다.

성심만 있다면 1~2년이면 四仙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30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에 의해 선도(仙道)가 꽃피울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