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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면역력이란?

thedaywemet 2020. 9. 7. 08:00

이젠 관심사가 변하지 않으면 살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과거엔 관심의 초점이 돈이나 권력이었지만, 이제는 그 관심이 면역력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권력이 있어도, 생명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유해한 미생물의 침입을 방어하는 작용을 한다. 면역(免疫, immunity)이란 질병에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하며 면역력(免疫力)은 면역을 일으키는 힘이다.
 
면역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게 되어 있다. 지금 내 몸에 혹시 ‘빨간불’이 켜지지는 않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감기가 있다. 감기는 길어도 10일 정도면 완화되지만 한 달 이상 지속하는 경우는 면역력을 생각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2차 감염, 즉 폐렴이나 인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쉬이 피로하다면 문제다. ‘몸이 나른하다’, ‘무기력하다’, ‘피곤하다’ 등 막연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피로는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그 원인이 대부분 면역력 약화다.
 
또한, 구내염이나 피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단순 포진, 그리고 상처가 쉽게 낫지 않는 것 역시 침투한 세균과 싸우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요즘 코로나 등의 여파로 부쩍 면역력을 높인다는 음식이나 영양제, 면역 주사, 운동요법 등 그 가지 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근본적 해결법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선도(仙道)는 병에 대하여 비교적 단순하게 생각한다. 면역력 역시 에너지(氣) 작용으로 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흐르는 에너지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을 병으로 보기 때문에 그 해결책 역시 너무나 간단하다.
 
선도는 에너지를 보충하기보다 에너지를 통하게 하는 통기(通氣)를 주안점으로 보고 있다. 기부족(氣不足)이라는 것도 결국은 에너지가 잘 통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방법으로 몸을 조율(調身)하고, 숨을 조율(調息)하고, 마음을 조율(調心)하는 세 가지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몸을 조율하는 것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 몸을 조율하려면 숨과 마음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율법은 직접 찾아와 배우면 좋겠지만 Youtube에 들어가면 각자의 취향에 맞춰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혹 선도가 취향에 맞는다면 나 역시 민정암TV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법들을 공개하고 있으니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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