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이슬람 바로 알기 본문
이슬람 신자들은 예수를 존경한다. 그들은 예수를 하느님(알라)이 보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무하마드'처럼 선지자라고 생각한다.
하느님을 영어로는 'God'이라 부른다. 한국서 개신교는 '하나님', 가톨릭은 '하느님'이라 부르지만, 아랍어로는 '알라(Allah)'다.
아랍어 기독교 성경에도 하느님을 ‘알라’라고 표기한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하지만 그것을 기독교인만 불편해한다.
이슬람 입장에서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굳이 아들을 세상에 보낼 필요가 없다. 직접 구원하면 되니까...
이슬람에는 원죄 개념이 원래 없다. 아기들은 죄가 없으며, 에고(ego) 때문에 죄의식이 덩달아 생긴다고 믿는다.
죄 사함 역시 누구를 거칠 필요가 없다. 하느님과 나는 직통 관계다.
이슬람은 평화를 사랑한다. 폭력적인 이슬람근본주의자에 대해 일반 무슬림들은 누구보다 싫어한다.
이슬람은 법(法)으로 신앙의 자유를 정하고 있다. 그들은 신앙 문제로 타 종교인을 차별하지 않는다.
- 중앙일보 2020. 7. 21 <백성호의 현문우답>에서 발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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