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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수호천사는 존재하는가?

thedaywemet 2020. 7. 15. 08:00

수호천사(守護天使)의 도움을 받기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는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절에서 신장(神將) 기도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였더니 그분들께서 도와주셨다는 말도 있습니다. 과연 그랬을까요? 혹시 당신의 믿음이 그리한 것은 아닐까요?

 

그러면 그 수호천사나 신장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성당이나 교회, 혹은 절에 있나요?

 

전쟁이 나면 양국(兩國)에 있는 기독교 혹은 불교 신자들이 자국(自國)의 승리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실제로 있는 일입니다. 전장(戰場)에 신부 목사, 그리고 승려가 같이 가서 승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도를 받은 수호천사나 신장들은 누구 편을 들까요? 평소에 제물을 많이 받은 순으로 갚나요?

 

그 대상이 수호천사나 신장이 아니고, 하느님이나 부처님이라면 과연 누구 편을 들어줄까요? 혹시 적국이 이교도(異敎徒)라면 그쪽을 멸망 시켜 주실까요?

 

그렇다면 몽골군에게 왜 기독교국과 불교국이 초토화되었나요? 하느님 부처님이 바쁘셨거나 볼일 보시러 가셨나요?

 

형제가 이권(利權) 때문에 칼을 들고 싸우면서, 아버지에게 내 편을 들어 저놈을 죽여 달라고 아버지에게 요구한다면, 누구 편을 들어줄까요? 하느님은 누구 편도 들지 못하실 겁니다.

 

경쟁 사회에서 동일한 것을 가지고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이 다툰다면 하느님(부처님)은 누구 편을 들어 주실까요?

 

과연 수호천사, 신장이란 것이 존재는 하는 걸까요?

 

깨어나세요. 

마음이 없으면 수호천사도 신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세요.

그것이 수호천사(守護天使)입니다. 그것을 수하에 두고 신장(神將)처럼 부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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