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휘둘리지 마세요 본문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이다." 이에야스의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거운 짐을 진 적도, 먼 길을 가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 이렇게 홀가분하게 있습니다.
단지 무거운 짐을 졌다고 생각하고, 먼 길을 간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일은 이 몸과 마음이 나라고 믿고 있을 때만 가능한 것, 속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몸과 마음은 내가 사용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살다 보면 이것이 밀려오고, 저것이 밀려가는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나, '구경하는 나(本來面目)'는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자기'를 챙기세요.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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