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우친 사람 본문
어두운 사람은 몸과 마음, 생각, 감정, 느낌이 자기라고 알고 삽니다.
또한 재산과 지위, 명예, 자식 등등 자기 소유물들을 자기로 착각하고 삽니다.
그것이 근심, 걱정, 괴로움 속에 살 수밖에 없는 근본적 이유입니다.
나는 몸이 아니고 마음도 아니라는 것, 그 외의 소유물들도 역시 나는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 먼저입니다.
나는 영적(靈的) 존재(存在)입니다. 나는 그 모든 것들을 거느리고 사는 영지(靈知)입니다.
깨우친 사람은 무엇에도 걸리지 않고, 주인으로 삽니다. 그는 생사(生死)에서도 벗어나 있습니다.
자유롭고 여유 있게 살지 못하면 깨달은 자가 아닙니다.
깨달을 때만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깨닫고 나서도 더욱더 자기 관조(觀照)에 힘써야 합니다.
아니면 어느 귀신이 잡아가는지도 모릅니다.
728x90
반응형
'虛其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의 고통도 집착인가? (0) | 2020.04.17 |
---|---|
호랑이처럼... 소처럼... (0) | 2020.04.12 |
외롭고 우울해지는 이유 (0) | 2020.02.06 |
외로움에 대하여 (0) | 2020.01.28 |
구하는 마음이 그치지 않는 이유 (3) | 2020.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