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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선도(仙道)의 1번 과제는 건강이다.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기 때문이다. 선도를 따르면(지도에 따라) 무조건 건강해진다.막힌 기운이 열려 통하기 때문이다.그것을 통기(通氣)라 한다. 다음 순서는 축기(蓄氣), 즉 기운을 모으는 곳이다. 축기는 꼭 필요하다.왜냐하면 스트레스나 과로(잘못된 생활 습관) 등 기운을 낭비하며 살기 때문이다. 병(어떤 병이라도)의 원인은 기운의 정체되거나 부족 때문이다.그러므로 氣가 통하면 통기와 축기(어느 정도)만 되면 병은 사라진다. 단전(丹田)이 열리고, 축기에 이어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면, 자기 병은 물론 남의 병도 낫게 할 수 있다. 그것에 한계는 없다. 불치병이라도 상관이 없다. 그 기법은 마치 링거나 밧데리 충전하는 것처럼 기운을 상대에게 주입(注入)하는 것이다. ..

기(氣)를 모으는 것을 축기(蓄氣)라 한다.축기를 하는 방법은 운동(外丹功)과 호흡법이 있는데,운동이 문을 열어 氣를 끌어오는 법이라 한다면, 호흡법은 氣의 갈무리(저장)하는 것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모르면 돈이 모이지 않듯이 바른 호흡법을 모른다면 아무리 氣를 많이 끌어온다 해도 소용이 없다. 氣를 끌어오는 운동은 천천히 균일하게 움직여야 한다.빠르고 힘을 쓰는 운동은 익(益)보다 손(損)이 크다. 태극기공(태극권) 보다 더 氣를 잘 끌어오는 운동은 없다. 적어도 30살 이후부터는 氣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氣가 급격히 고갈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蓄氣를 위한 바른 호흡법은 필히 의식(意識)이 가미되어야 한다.처음엔 복식호흡(腹式呼吸)으로 시작해 하복부 중앙에..

기(氣)를 느끼게 된 것을 가리켜 득기(得氣)하였다고 하며,막혀 있던 氣가 통하게 되는 것을 통기(通氣),그리고 얻어진 氣를 모아서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을 축기(蓄氣)라고 한다. 웬만한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기공(氣功) 수련 후 일주일이면 得氣를 한다.得氣를 하고 난 후는 법에 따라 막힌 氣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通氣이다. 단전에 집중하면 氣가 단전에 모여들게 되는데 그것이 1차 蓄氣이며,그것이 원만하게 진행될 때 소주천(小周天)을 이루게 되며,심신(心身)이 건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가 선도 수련의 1차 목표이다. 그 후 우리는 2차 蓄氣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것을 통해 도태(道胎)를 이루게 된다. 그것은 전적으로 小周天의 공(功)에 의한 것이다. 2차 蓄氣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

선도 수련은 합리적이다. 수련의 순서를 몸, 숨, 맘으로 진행한다. 그것을 연정화기(鍊精化氣), 연기화신(鍊氣化神), 연신환허(鍊神還虛)라 한다. 수련을 시작하면 기(氣)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득기(得氣)하였다고 하며,막혀있던 氣가 통하게 되는 것을 통기(通氣),그리고 얻어진 氣를 모아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을 축기(蓄氣)라고 한다. 웬만한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기공(氣功) 수련 후 일주일이면 得氣를 한다.得氣를 하고 난 후에는 법을 따라 막힌 氣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通氣이다. 단전에 집중을 하면 氣가 단전에 모여들게 되는데, 그것이 1차 蓄氣이며,그것이 원만하게 진행될 때 소주천(小周天)을 이루게 되며심신(心身)이 건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가 선도 수련의 1차 목표이다. 그 후 우리..

압축되면 열이 올라갑니다. 그 열에 연료(氣)를 분사하면 폭발이 일어나며, 그때 열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Diesel engine의 원리) 그럴 때 연료 유통에 장애가 있으면 Engine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통기(通氣)를 우선한 가운데 축기(蓄氣)를 하여야 부작용 없는 원활한 운기(運氣)가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그 중심이 되는 운기(小周天)가 어려운 이유는 충분한 通氣와 蓄氣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通卽不痛 不通卽通) 또한 通氣가 부족한 가운데 지식(止息)을 하면 이상(異狀)이 생깁니다. 과격한 운동을 한 사람이나, Relax(통기) 없이 止息을 밀어붙인 사람이 요절(夭折)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유기(留氣)도 본격적인 숨 멈춤은 아니나, 결국은 止息과 비슷한 결과를 냅니다. ..

단전이 엔진(engine)이다. 엔진 출력이 좋아야 안정적으로 차가 움직이듯이, 선도(仙道) 수련도 단전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혹시 단전이 깨어났다 할지라도 활성화되지 않으면 시동이 꺼진 차를 움직이려 하는 것과 같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단공과 내단공이 5:5의 콤비네이션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되어야 축기(蓄氣)가 가능해지고, 운기(運氣) 역시 원활해지게 된다. 혼자의 노력만으로 단계를 향상하기는 쉽지 않으며, 그것을 위해서는 스승이나 수련 동기들의 적극적 후원이 필요하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되기 위해선 상호 간의 사상적 코드와 에너지의 동조(同調)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는 믿음을 강조했으며,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고 한 것이다.

선도(仙道)의 행법(行法)은 크게 나누어 통기(通氣), 행기(行氣), 축기(蓄氣), 운기(運氣)의 네 단계로 나뉜다. 우선 통기는 활기 있게 사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된다. 氣만 잘 통하게 되어도 병(病) 없이 천수(天壽)를 누리며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기감공(氣感功)과 회춘공(回春功)만 배워도 통기는 가능하다. 행기는 氣의 운행이며, 한 단계 높은 통기라 할 수 있다. 팔단금(八段錦), 태극 13세 등의 외단공(外丹功)이 필요하며, 행기가 이루어져야 통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축기란, 氣를 모아 주는 것으로 운기, 즉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본적 氣를 하단전(下丹田)에 모으는 것을 말한다. 태극양생장(太極養生樁)과 의수단전(意守丹田)을 연공한다. 소주천이란 임맥(任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