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선도- 장생불사의 念 본문
선도(仙道)는 기(氣) 공부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外道(佛道, 儒道, 基督)들과 차별된다.
기는 만물을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그것의 적절한 운영으로 만물은 생장하고, 그것이 다하면 아무리 견고했던 것이라 하더라도 맥없이 스러지고 만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몸과 마음 그리고 기(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 셋 중 하나라도 부실하거나 분리되면 우리는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없다.
생명의 핵심은 기이다. 그것이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활력소이며 우리를 살게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고도의 정신세계와 강건한 육체를 가졌다 할지라도 기(에너지)가 떨어지면 그것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죽음이란 기의 기능이 정지되어 정신은 허공에 흩어지고, 몸은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다.
선도는 생명을 매우 중요시하며 기를 다스리고 운용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한다. 아울러 그 방법론이 관념적이지 않고 매우 구체적이다.
선도 장생불사비법(長生不死秘法)의 핵심은 의수단전(意守丹田), 태식(胎息), 양신(養神)이며, 그 일환으로 수행자는 공부 내내 의식과 기를 일체화한다.
그것을 양신(養神)이라하며, 그 결과물인 양신(陽神; 生命體)이 흩어지지 않고 영세(永世)토록 불사(不死)를 누리는 것이다.
육체의 시효가 다하면 양신(陽神)이 몸을 벗기도 하지만 그 존재성을 유지하며 천지(天地)를 왕래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거나 혹 인연이 닿으면 육체를 가진 신선(神仙)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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