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태극호흡 본문

和光同塵

태극호흡

thedaywemet 2020. 1. 8. 15:10

호흡에는 순호흡(順呼吸)과 역호흡(逆呼吸)이 있으며, 경기공(硬氣功)이 아니라면 순호흡 채택을 권장한다. 공(功)을 기르기에는 역호흡이 유리하지만,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內功)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 호흡의 복합형, 즉 태극호흡(太極呼吸)을 한다. 부작용도 없고 功을 기르기에도 좋은 일거양득이 있기 때문이다.

 

소주천(小周天)을 하기 위해선 필히 태극호흡이 필요한데 숙달을 위해선 외단공(外丹功)으로 기초를 잡아 두어야 한다. 

 

축기(蓄氣)를 위해 혹자는 많이 마시고 적게 내쉬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도 없거니와 정작 그리한다면 병원 신세를 지게 될 것이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은 변함이 없되 숨 속에 있는 氣(元氣)만을 갈무리하는 것이 蓄氣이며, 태극호흡이다.

 

태극호흡의 기법에 대해선 내 책(민정암의 氣)에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지만 번거롭더라도 직접 수련회에 참석하여 몸에 심어 스스로 알아채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28x90
반응형

'和光同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를 속이지 말자  (2) 2020.01.13
  (2) 2020.01.12
지성이면 감천이다  (2) 2020.01.08
중도와 중용  (0) 2020.01.04
두 가지 시각(視覺)  (3)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