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意 본문

和光同塵

thedaywemet 2020. 1. 12. 16:39

나는 내가 어떻게 숟가락을 들고, 혀로 맛을 보고, 식도로 밥을 넘기고, 위장에서 음식을 소화하는지 모르지만, 그것들을 행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 

단순히 하겠다고 마음만 먹은 것일 뿐인데, 그 모든 기적이 일어난다. 꽃향기를 맡고, 두 발로 뛰어다니고, 생각이 즉시 말로 나온다.  

무엇이 숨을 쉬게 하고, 밥을 먹고, 말하게 하는가?  

그 '무엇'은 내가 아닌가?  
그것이 내가 맞다면, 어쩌다 나는 분리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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