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중도와 중용 본문

和光同塵

중도와 중용

thedaywemet 2020. 1. 4. 08:00

중도(中道)를 안다는 것은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중용(中庸)과는 비슷하면서 다릅니다. 

중용이란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은 도리에 맞는(中) 것과 떳떳하고 불변적인(庸) 것을 말하지만,

중도는 양쪽을 모두 벗어난, 바로 깨달음의 자리, 불생불멸(不生不滅) 불상불단(不常不斷) 불일불이(不一不異) 불래불거(不來不去), 즉 팔부중도(八不中道), 중도정(中道定)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중용과 중도, 둘 다가 필요합니다.

깨달아서 나머지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 보살(菩薩) 혹은 신선(神仙)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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