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중도와 중용 본문
중도(中道)를 안다는 것은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중용(中庸)과는 비슷하면서 다릅니다.
중용이란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은 도리에 맞는(中) 것과 떳떳하고 불변적인(庸) 것을 말하지만,
중도는 양쪽을 모두 벗어난, 바로 깨달음의 자리, 불생불멸(不生不滅) 불상불단(不常不斷) 불일불이(不一不異) 불래불거(不來不去), 즉 팔부중도(八不中道), 중도정(中道定)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중용과 중도, 둘 다가 필요합니다.
깨달아서 나머지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 보살(菩薩) 혹은 신선(神仙)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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