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달음과 구원은 하나 본문
깨달음은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많이 배운 자나 무식한 자나,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구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인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하느님은 공평치 못한 존재이며, 인류의 조상을 하느님이 창조했다는 말도 모두 거짓입니다.
예수를 믿든, 부처에게 절을 하든, 누구에게나 생명(마음)이 있습니다.
깨달음과 구원 이전에 존재의 중심자리가 무엇인지부터 파악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마음(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을 얻든, 구원을 받든, 그 생명 자리를 모른다면, 구원이든 깨달음이든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생명(마음)을 일으키는 자리,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 바른 깨달음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깨달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애쓰는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지만, 바른 깨달음을 얻은 이는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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