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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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다른 시각의 도덕관

thedaywemet 2019. 8. 28. 08:00


상위인지(Meta-cognition)로 바라본 새로운 도덕관(morality)입니다. 유림(儒林)의 오덕(五德)과는 격차가 있습니다.

1. 사랑(仁)은 흠잡기 어려운 최고선(善)입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와의 상의(相議)하에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 해주고, 그가 원치 않는 것은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요한 13:34)

2. 의(義)와 불의(不義)는 정하기 매우 난감합니다. 시간과 장소, 그리고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

3. 예(禮)는 시대가 정한 서로 간의 약속입니다. 경우에 따라 베풀어준 禮가 결례(缺禮)가 될 수도 있습니다.

4. 알음알이(知) 역시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5. 믿음(信)은 바람직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불화가 생길 수 있고, 불량한 사람들은 그것을 빙자하여 인권(人權)을 유린합니다. 그리고 폭력을 조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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