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요점만 말하자 본문
경전(經典)은 지루하다. 간단히 한 번만 말하면 되는 것을 중언부언(重言復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의 어리석음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각기 이해도가 달라서 무엇이 입맛에 맞을지 모를 터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대명천지(大明天地)에 살고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가급적 간단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니면 누구도 접근조차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구차하게 탐심과 성냄, 어리석음(三毒)을 나누어 말할 필요가 없다. 어리석음 이야기만 하면 된다. 그것만 사라지면 탐심과 성냄은 저절로 눅어 버릴 것이니...
그리고...
피곤하게 팔정도(八正道)와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일일이 설할 필요조차 없다. 팔정도의 첫째, 바른 견해(正見) 하나에 모두가 수렴될 것이니 말이다.
예수의 "내가 모든 계율을 폐하고 사랑의 계명 하나만 주겠다"는 말 너무나도 기발(奇拔)하지 않은가?
사랑 하나로 안 되는 일이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後天(재림의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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