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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안심입명(安心立命)

thedaywemet 2019. 12. 29. 20:33


자기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자기가 누군지 아는 사람에겐 외로움, 우울함이 없습니다. 


자기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과거에 대한 후회가 없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는 생각의 개입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고, 

관념(觀念)에 끄달림이 없이 들리는 그대로 듣고, 

무엇으로부터도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한가하게 삽니다. 


그런 건강한 상태를 안심입명(安心立命)이라 하며, 

그런 사람을 깨어있는 사람,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사람만 그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생각만 바꾸면 당신도 그리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잠시만 내려놓으면 바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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