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왜 소주천인가? 본문
선도(仙道)를 가르치는 선생은 소주천을 목표로 지도해야 한다.
소주천(小周天)을 신비주의가 아니며, 판타지도 아니다.
소주천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실질적 기능이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소주천을 모르거나 백안시한다면 그 사람은 선도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다.
소주천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통관시키는 선도의 보물이다.
임맥은 오장(五臟: 간, 심, 비, 폐, 신)의 기운을 담당하고, 독맥은 육부(六腑: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의 기운을 담당하고 있다.
소주천은 각 장기(臟器)의 기 부족 해결과 함께 이상 항진을 조절함으로 누구라도 건강한 천수(天壽)를 누리게 해준다.
마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또한 확실하다.
첫째, 늘 안정된 마음 상태(깨어있음)를 유지하게 해준다.
둘째, 집중력을 강화시켜 심력(mind power)을 증대한다.
셋째, 축기(蓄氣)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축기에 꼭 필요한 것은 깨어있음과 집중력이기 때문이다.
위의 세 가지(깨어있음, 집중력, 축기)가 약하면 소주천은 어렵다.
하지만 소주천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마음에서 부정적 요소를 몰아내려 애쓰고,
이미 소주천을 이룬 스승의 도움만 있다면 말이다.
728x90
반응형
'和光同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행자의 삶 (0) | 2025.01.01 |
---|---|
선도인은 무슨 재미? (0) | 2024.12.18 |
소주천의 목적 (0) | 2024.12.13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0) | 2024.12.11 |
태극권, 특히 노인들에게 유용하다 (0) | 2024.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