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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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왜 깨달아야 하나?

thedaywemet 2018. 8. 5. 20:43

道通의 1차 목표는 끄달리며 사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근심 걱정 없이 살기 위해서이며, 속지 않기 위해서이고, 일 없는 한가함을 즐기기 위해서다. 


見性을 하면 如如한 삶이 기다린다. 근심 걱정은 바보들이나 하는 괜한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탐심이 없으니 속을 일도 없고, 꼭 해야 할 일만 하게 되니 시간은 남아돌게 된다.


사람들은 끄달리며 바쁘게 살아야 그것이 인생인 줄 착각한다. 근심 걱정하는 것을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하고 미리 해두지 않으면 낭패를 만날지도 모를까 걱정한다.


또한 서둘러 하는 이 일이 지금 꼭 해야 하는 일인지 나중에 하거나 안 해도 되는 일인지 구별하지 못한다.


깨달음은 어렵지 않다. 나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 내가 아닌 것만을 내려놓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끄달림, 근심, 걱정, 낭패가 없는 아름다운 세상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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