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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vs. 신앙] 선악과란 무엇인가? 본문

달과 손가락

[종교 vs. 신앙] 선악과란 무엇인가?

알아챔 2023. 3. 9. 08:34

기독교는 인간 조상 아담이 선악과(善惡果)를 따먹은 것이 죄(罪)가 되어 사람이 죽게 되었다고 가르칩니다.

그 이야기는 모세가 기록했다는 다섯 편의 책 중 첫머리(창세기)에 적혀 있는 유대 나라의 신화(神話)입니다.

《하느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세기 2:16,17) 》

그 나무의 열매를 가지고 복숭아라느니, 사과라느니, 주장이 분분합니다.
여자는 문제가 없었는데, 남자는 먹다가 목에 걸려 지금도 목 중앙(울대뼈; Adam's apple)이 불룩하다던가... 뱀의 유혹에 빠져 먹었으므로 사과(巳果)라든가 하는 주장 말입니다.

선악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진짜 사과나 복숭아일까요?
그렇다면 단군신화의 웅녀(熊女)는 쑥과 마늘 먹고 사람으로 변한 곰 맞습니까?
두 이야기 모두 상징성을 지닌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각설하고 ...
그렇다면 그 과일(선악과) 속에 목숨을 거둘만한 독이 들어 있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하느님은 그런 쪼잔한 분이 아닙니다.
그의 절대적인 명령을 어긴 것이 원인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전지전능하다는 하느님이 그까짓 과일 하나 먹었다고 자기의 걸작품인 자식을 죽일까요?
게다가 불합리한 연좌제(連坐制)까지 적용해 자자손손(子子孫孫) 말입니다.

영어 성경은 그 과일을 지식(knowledge)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선악과는 선(善)과 악(惡)을 나누는 분별심입니다.

이야기는 짝을 맞추노라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나오는 법입니다.

"道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 분별(分別)만 버린다면(至道無難唯嫌揀擇)."이라는 신심명(信心銘)의 글이나,


"선(善)도 생각지 말고, 악(惡)도 생각지 말라(不思善不思惡). 오직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찾으라"는 혜능(慧能)의 말을 음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조속한 이해(理解)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만 된다면 하느님의 진정한 아들딸로서 죽음의 공포가 사라진 낙원(樂園)에서 좋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그 길목은 이미 2000년 전 예수가 와서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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