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꿈같은 세월 본문

달과 손가락

꿈같은 세월

알아챔 2023. 3. 9. 08:37

깨달음이란, 꿈을 깨고나니 꿈속에서 보고 들었던 모든 것이 헛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챈 것입니다.

살아보니 7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꿈속처럼 도무지 가늠이 안 됩니다.

놓치고 싶지 않아도, 우리의 알음알이나 소유물들은 오래되지 않아 나를 버리고 떠납니다.

하지만 온 적도 없고, 가지도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본래면목(本來面目)입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것을 깨우친 것을 가리켜 견성(見性)이라 합니다.

728x90
반응형

'달과 손가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다? 모른다?  (0) 2023.03.09
[성명쌍수] Realization  (0) 2023.03.09
[종교 vs. 신앙] 선악과란 무엇인가?  (0) 2023.03.09
간화선과 선도  (0) 2023.03.09
청하지 않는 사람에겐 주지 말라  (0)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