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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일체유심조라!

thedaywemet 2020. 8. 23. 08:00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이라 한다. 마음이 없으면 그런 것인들 존재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이나 악, 천사나 악마, 신(神)이나 하느님, 외계의 지성(知性) 심지어 진리(眞理)나 깨달음까지도 그 크리에이터(Creator)는 인간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잊고 살지만, 우리의 초점(焦點)은 그 무엇도 아니고 인간에 맞추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아니면 그 모든 것들의 의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우리의 최선의 관심사는 그 무엇도 아닌 사람이며, 그중에서 누가 무어라 해도 “나”일 수밖에 없다.

“나는 누구인가?”야 말로 우선 해결해야 할 최선의 과제이다.

세상 어디에 자기가 누군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사실은 다르다. 그 ‘나’를 찾으려고 가족을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고 북극, 남극, 인도, 미얀마, 히말라야 등등으로 난관을 무릅쓰고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그 ‘나’라고 하는 것은 ‘여기 이렇게’ 숨 쉬며 살고 있는데 말이다.

모든 것을 내가 만들었다면, 내가 그런 능력의 소유자라면, 내가 누군지 아는 정도는 식은 죽 먹기가 아니겠는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면 그것 역시 마음의 주인인 ‘나’에게 달린 것이 아닌가?

당장들 실시하여 찾아내기 바란다.

방법은... 마음을 내려놓고(don’t think) 그냥 보면(just look)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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