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일체유심조라! 본문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이라 한다. 마음이 없으면 그런 것인들 존재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이나 악, 천사나 악마, 신(神)이나 하느님, 외계의 지성(知性) 심지어 진리(眞理)나 깨달음까지도 그 크리에이터(Creator)는 인간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잊고 살지만, 우리의 초점(焦點)은 그 무엇도 아니고 인간에 맞추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아니면 그 모든 것들의 의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우리의 최선의 관심사는 그 무엇도 아닌 사람이며, 그중에서 누가 무어라 해도 “나”일 수밖에 없다.
“나는 누구인가?”야 말로 우선 해결해야 할 최선의 과제이다.
세상 어디에 자기가 누군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사실은 다르다. 그 ‘나’를 찾으려고 가족을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고 북극, 남극, 인도, 미얀마, 히말라야 등등으로 난관을 무릅쓰고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그 ‘나’라고 하는 것은 ‘여기 이렇게’ 숨 쉬며 살고 있는데 말이다.
모든 것을 내가 만들었다면, 내가 그런 능력의 소유자라면, 내가 누군지 아는 정도는 식은 죽 먹기가 아니겠는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면 그것 역시 마음의 주인인 ‘나’에게 달린 것이 아닌가?
당장들 실시하여 찾아내기 바란다.
방법은... 마음을 내려놓고(don’t think) 그냥 보면(just look)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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