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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본문

달과 손가락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thedaywemet 2018. 3. 12. 20:51

성서는 예수가 세상의 죄를 사하기 위해 형주(刑柱)에 달렸다고 전한다. 이해가 안될지 몰라도 그것으로 우리를 묶고 있던 연좌제(緣坐制)에서 자유롭게 했으며, 그래서 그를 구세주(救世主)라 하는 것이다. 


아담이 지은 죄(善惡果)로 인해 그의 후손 모두는 죄인이라고 기독교는 가르친다.


그것(原罪)은 유대인들의 신앙이었으며, 예수 역시 그것을 굳게 믿고 있었다. 


그의 세상에 온 소명은 대속(代贖)이었다. 그것은 그의 목숨을 神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그렇게라도 해서 인간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하고 싶었다. 


그는 죄로부터 자유로운(善惡을 넘어선) 사람이었다. 죄는 자성이 없으며,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것(罪無自性從心起)임을 께우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대속 이후 인간들은 죄에서 벗어났으며 영생의 길이 열렸다고 예수는 말한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한 11:25)


예수를 믿으면 원죄에서 벗어난다. 그것은 영생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그런데.....예수를 믿는다는 수많은 이 땅의 사람들은 예수의 대속 死後에도 왜 고통가운데 죽어가는가? 


그 원인은 전적으로 사람들에게 있다. 예수의 피는 정당하며 영원히 살아 움직인다. 


그들은 말로만 예수를 믿기 때문에 예수의 피를 스스로 헛되게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원수 사랑은 고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나, "대접받고 싶은대로 이읏을 대접하라"는 지시 역시 따르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중심으로만 산다. 이웃의 것을 빼앗고, 지배하려 한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교도를 죽인다.


그들은 자신이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며, 죄는 실체가 없으며,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따라 생긴다는 것에 무지하다.


예수는 귀한 피를 흘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 그것을 믿는다면 그의 지시를 따르고 믿음대로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영생의 길이다.


예수는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한 위대한 보살(菩薩)이다. 그가 聖人인 이유는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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