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마음만 다스려선 안 된다 본문
밝고 깨끗한 경지를 알아차려 평안을 얻은 것을 깨달음(見性)이라 합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 사는 한, 먼지바람(風塵)을 피할 수 없으며, 애써 얻은 깨우침도 흐려지기에 십상입니다.
그래서 진짜 공부인 명공(命功)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과 마음은 닦아내고 닦아내도 부지불식간에 먼지가 쌓이고 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친 망상의 뿌리가 깊기 때문입니다.
몸은 그대로 두고 마음만 다스려서는 곧 시들고 맙니다.
이 몸은 마음보다 더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몸 수련이 꼭 필요합니다. 삐뚤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몸 구석구석에 유연함을 주어 기(氣)의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일반적인 운동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몸에 무리를 주어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외단공(外丹功)입니다. 氣를 통하게 하고, 모으고, 흩어주고, 흐르게 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실현이며, 그것이 진정한 보임(補任) 입니다.
그래서 성명쌍수(性命雙修)의 진수(眞髓), 선도(仙道)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和光同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선 건강해야 한다 (0) | 2020.08.12 |
---|---|
허벅지는 정력의 바로미터이다 (0) | 2020.08.09 |
수탉이 있어야 병아리가 태어난다 (0) | 2020.08.04 |
잠자는 단전을 깨우려면... (0) | 2020.07.25 |
수행과 運과의 관계 (0) | 2020.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