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 끝나면...

100여 년 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열강들이 조선에 침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강일순(甑山)이라는 예언가는 "바둑이 끝나면 바둑판은 주인에게 돌려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된다", "전쟁이 나서 부산까지 밀린다"는 예언을 했었고, 괴질(怪疾)이 돌아 전 세계에 막대한 인명피해가 나며, 그때 한국이 솔루션(solution)이 된다는 예언도 했습니다.

한때 고수였던 일본과 러시아는 벌써 바둑판을 떠났고, 현재는 중국과 미국이 서로 자기편을 들어 달라고 하는 형국입니다.

미국은 사상 최대의 방위비를 요구하며 들어주지 않으면 전작권을 이양하고 철수를 하겠으며, 중국과의 관계를 끊고 확실하게 미국 편에 서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형국입니다.

더구나 현 세계정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대미문의 대혼란 상태에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큰 고민입니다. 미국을 떠나보내면 큰일이라는 의견과 어렵겠지만 이참에 진짜 독립을 해보자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습니다.

GFP(Global Fire Power) 순위로 현재 한국의 국방력은 세계 7위입니다.

바둑판이 주인에게 돌아올 때가 되었을까요? 

민감한 사안이지만 당신의 의견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