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육신은 마음의 그림자 본문
대덕(大德)이 법상(法床)에 올라, "육신은 마음의 그림자이다. 그러므로 육신에 문제가 생긴 것은 마음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명(高名)하다는 그의 추종자는 자기가 자주 병으로 고통받는 것에 대하여 반성하지 않습니다. 그는 석가도 설사병으로 길에서 죽었으므로 자기의 문제들이 당연하다고 변명합니다.
그는 육체는 다스릴 필요가 없으며, 깨달음과 건강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게으름을 부려 몸과 마음에 氣 장애가 있다 할지라도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스려 몸을 바꿀 수도 있지만 몸을 다스려 마음을 깨우칠 수도 있습니다.
그 둘은 필히 함께 다스려져야 합니다. 그것을 성명쌍수(性命雙修)라 합니다.
그것들이 다스려지는 가운데 주인공이 드러납니다. 그것을 가리켜 깨달았다, 견성(見性)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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