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마음이란 허깨비 본문

虛其心

마음이란 허깨비

thedaywemet 2019. 11. 26. 08:00


마음이라는 나무에는 외로움, 우울함, 두려움, 피해 의식, 좌절, 절망감 등등 쓴맛 나는 열매가 열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재가 아닌 허깨비입니다.

그것을 깨우쳐야 합니다. 그것만 올바로 이해하면 불안은 물론 스트레스, 트라우마로부터도 모두 해방됩니다.

혜가는 이 "괴로운 마음"을 낫게 해달라고 달마에게 부탁했습니다.

달마는 근본을 이야기합니다. "그 마음을 내게 가져오라. 그러면 낫게 해 주마"고 했습니다.

몇 날 며칠을,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마음을 찾지 못한 혜가가 달마에게 "찾지 못했다"라고 말하자,

달마는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낫게 해 주었다."

마음으로는 마음을 찾지 못합니다.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마음 없음을 알게 됩니다. 

마음이 없는데 우울함, 두려움, 좌절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그런 것은 원래 없습니다. 그것들은 마음이 만든 허깨비 조작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의 말에도 이해가 올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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