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달음의 세일(sale) 시대 본문
세상이 변했습니다. 왕이나 먹던 음식을 누구든 먹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왕의 옷을 만들던 옷감으로 일반인의 옷을 짓고, 왕이나 살던 그런 집에 아무나 돈만 내면 잘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는 허락도 되지 않았던 일, 가족을 버리고 은둔하여 오랜 세월을 닦아야만 어렵게 이룬다는 깨달음 공부를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들여다보면 마치 깨달음의 각축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00배를 하지 않으면 얼굴 한번 볼 수 없었던 생불(生佛)들을 이젠 스마트폰을 통해 만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한정판 명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살았는데, 갑자기 90% 창고 세일을 시작한, 마치 그런 비슷한 기분을 느낄 사람도 많을 듯싶습니다.
이젠 깨달음이 자랑이 아닌 세상,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부처가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는 허락도 되지 않았던 일, 가족을 버리고 은둔하여 오랜 세월을 닦아야만 어렵게 이룬다는 깨달음 공부를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들여다보면 마치 깨달음의 각축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00배를 하지 않으면 얼굴 한번 볼 수 없었던 생불(生佛)들을 이젠 스마트폰을 통해 만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한정판 명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살았는데, 갑자기 90% 창고 세일을 시작한, 마치 그런 비슷한 기분을 느낄 사람도 많을 듯싶습니다.
이젠 깨달음이 자랑이 아닌 세상,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부처가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개벽이 아니면 무엇이 개벽이겠습니까? 개벽(開闢)의 시대가 온 것을 선선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평화와 안정을 누리는 그런 세상 말입니다.
싯다르타는 오직 모를 뿐 중생 모두가 부처라고 했는데..
금강경은 제상비상(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고 분명히 했는데...
오직 분별만 버리면 道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至道無難唯嫌揀擇)는 신심명(信心銘)의 글도,
깨달음이란 것이 세수하다 코 만지기보다 쉽다는 선지식(善知識)의 말도,
그 모든 말들을 왜 그 오랜 세월 동안 흘려들었습니까?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그러면 바로 깨닫습니다. 자기가 누군지만 알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그걸 모르고 질질 끌리며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시지는 않던가요?
깨어나 밝은 눈으로 보십시오. 깨달음은 공부의 끝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방하착(放下着)! 그저 내려놓기만 하면 바로 깨닫습니다.
싯다르타는 오직 모를 뿐 중생 모두가 부처라고 했는데..
금강경은 제상비상(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고 분명히 했는데...
오직 분별만 버리면 道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至道無難唯嫌揀擇)는 신심명(信心銘)의 글도,
깨달음이란 것이 세수하다 코 만지기보다 쉽다는 선지식(善知識)의 말도,
그 모든 말들을 왜 그 오랜 세월 동안 흘려들었습니까?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그러면 바로 깨닫습니다. 자기가 누군지만 알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그걸 모르고 질질 끌리며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시지는 않던가요?
깨어나 밝은 눈으로 보십시오. 깨달음은 공부의 끝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방하착(放下着)! 그저 내려놓기만 하면 바로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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