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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내이전정병(內耳前庭病)

thedaywemet 2019. 4. 6. 17:24

노인들은 낙상을 주의해야 한다. 넘어져 고관절 골절이 되면 반수 이상이 6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지금껏 넘어지는 이유는 다리가 약해서, 정신이 흐려져, 시력이 감퇴하여 걸음걸이가 둔해지기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연구 결과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가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이전정(Vestibule of the inner ear)은 귀 안쪽에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검진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부드러운 패드(Pad)를 깐 바닥에 한 발로 서서 눈을 감았을 때 어지러워 넘어질 것 같다면 내이전정 기능장애이다.

■혹시 그렇다면 대비책으로 균형 운동이 필요한데 간편하고 제일 좋은 운동은 左右 교대로 한 발로 서는 연습이다.

매일 해주면 좋고 최소 주 2회는 하루 20분 정도가 필요한데 증상이 있다면 태극선보(太極旋步)를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태극선보(Taiji-go-round)는 태극권의 변형으로 움직임 모두가 한 발로 균형을 유지하게 되어 있으며,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고, 마음 다스림에도 좋은 운동이다. 

여덟 가지 동작으로 되어있으며, 마음먹고 배운다면 3시간이면 모두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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