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저 길이 막히면 이 길로... 본문
佛道가 궤도에 오른 것이 견성(見性)이라면, 仙道의 그것은 소주천(小周天)이다.
하지만 소주천은 편한 마음공부에 비해 번거로움(탁해진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거기에 전신적인 에너지(氣) 공부)이 많아서 사람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다.
그러나...
"간장 맛 짠 줄만 알면 깨닫는다"는 말과는 달리 평생을 닦아도 이르기 어려운 것(無爲法)이 견성인 반면,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정진(精進)하기만 하면(有爲法) 누구나 맛볼 수 있는 것이 소주천이다.
누구나 마음만 확실히 먹고 달려들면 6개월에서 1년이면 확실하게 도달한다.
마음공부에 지쳤거나 견성을 하기는 했는데 유실(流失)되었거나 분명치 않은 인사가 있다면 소주천 行功을 권하고 싶다. (단 몸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열외다)
단순한 의념주천(意念周天)이 아니라 진주천(眞周天)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本來面目이 드러난다.
혜안(慧眼)이 저절로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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