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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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총괄하는 자

thedaywemet 2019. 3. 21. 08:00


보이는 것이 있고, 보는 놈이 있고, 둘을 작용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들리는 것이 있고, 그것을 알아채는 놈이 있고, 둘을 연결하는 것이 있습니다.

느끼는 대상이 있고, 느낌을 받는 놈이 있고, 느끼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을 만들고, 유지하고, 부수는 그 "무엇"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그 모든 것의 총괄자, "주인공"입니다.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지만 말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고, 구원이고, 해탈(moksh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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