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우울증> 본문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감기는 약을 써도 일주일이고, 약을 안 쓰면 7일 걸려 회복된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자체적 면역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친했던 사람과의 이별, 건강 문제와 사업의 실패, 재정적 스트레스, 그리고 자존감의 상처, 의외의 부당한 대우가 우리를 우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도 감기처럼 일시적입니다. 그것은 고정적이지도, 기질적(氣質的)이지도 않습니다. 단지 생각만 조절하면 간단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생각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온 것은 당연히 가는 것이며, 일마다 성공할 수 없고, 살아있는 한 재정적 스트레스는 당연하고, 결코 모든 이로부터 동일한 호감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이해하기만 하면 말입니다.
먼저 진정한 자기가 누구란 것을 깨우치고,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지나가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아채십시오. 생각의 주체(主體)를 파악하고, 관점(觀點)을 바꾸기만 하면 늘 如如하게 살 수 있습니다.
더울 수도, 추울 수도, 바람 불고, 비 올 수도 있듯, 우울증 역시 흘러가는 감정 현상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우울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내가 우울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우울하다는 것을 아는 주체입니다. 그 의미는, "나는 외롭지도, 우울하지도 않다"는 뜻입니다.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의 것들(담배, 술, 약물)로 나를 지배하게 해서도 안됩니다.
오직 나의 주인은 나뿐이라는 것을 인식하면 우울증은 설 자리를 잃습니다.
과감히 일어나십시오. 최고의 면역력인 자기 안의 에너지를 기르십시오.
많은 사람이 태극 행법(기공, 태극권, 태극 호흡)으로 우울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虛其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중하고 관리해야 한다 (1) | 2019.02.03 |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2) | 2019.01.22 |
교학상장 (0) | 2019.01.13 |
<행복> (2) | 2019.01.10 |
<외로움> (0) | 2019.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