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외로움> 본문
외로운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자기도 모르게 담배를 피워 물고, 습관적으로 술에 빠지는가 하면, 홈쇼핑과 TV 연속극에 빠져들고, 심하면 개나 고양이의 엄마, 아빠가 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무언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외로움의 뿌리가 있습니다. 그 마음 정리가 안되면, 가져도 가져도, 되어도 되어도 허탈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말입니다.
외로움이란 홀로라는 것, 무엇인가와 같이 있고 싶다는 심적(心的) 상태, 즉 쓸쓸함입니다.
왜 우리는 외로울까요? 함께 동고동락(同居同樂)할 소중한 것을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 많이 소유하려 하고, 더 높은 지위를 얻으려 하는 것은, 그 소유와 지위가 우리가 잊은 이것을 찾아 줄지도 모른다는 착각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이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바른 견해는 이것을 만나 이것과 계합(契合)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 아무리 많이 가져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올라도 외로움은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내 곁에 있습니다. 이것은, 진아(眞我), 진리(眞理), 혹은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도 하는 우리의 본(本)자리, 성령(靈性)을 말합니다.
이것과 친하세요. 이것만이 우리를 외로움으로부터 해방(解脫)시켜줄 영원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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