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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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하나도 몰라도 된다

thedaywemet 2018. 12. 26. 20:57

조물주가 있든 말든, 원숭이가 진화해 사람이 되었든 말든, 관심 안 가져도 된다. 정치, 경제, 골치 아픈 유식학(唯識學), 연기론(緣起論) 그딴 거 하나도 몰라도 된다. 

 

만유인력, 블랙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초끈이론 역시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


나는 내가 알 수 있는 것,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꼭 알아야 할 것만 알면 된다. 


그것은 "내가 누구인지?"만 알면 된다. 나를 벗어난 것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몰라도 '그것'만 깨우치면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고 불안하지 않게 한 세상 편하게 살게 된다.


그것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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