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오해를 바로 잡아야 본문
붓다(Buddha)라는 말은, 변하지 않는 實在(眞理)를 "깨우친 사람"을 뜻한다.
釋迦는 우리 모두를 "붓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들이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하였다. 그것이 돈과 권력에 집착하고, 부자유 속에 사는 원인이라고 하였다.
분명 알아야 할 것은, 붓다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며, 누구나 자기 스스로 실현해야 할 당면 과제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석가모니의 핵심 가르침이다.
많은 信者들이 그리하듯, 석가의 像 앞에 엎드려 福을 빌며, 무조건적인 숭배(崇拜)를 올리는 것은 진정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아니다.
붓다가 진정 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진정한 깨달음뿐이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無知다. 붓다를 숭배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깨달음을 얻기 원한다면 그런 오해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다시 말하거니와, 붓다란 "나"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은 사람이다.
至道無難이라 하였다. 세상에 자기 자신을 알아채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낙엽이 지고, 겨울이 왔다. 달력은 한 장만 남았다. 말로만이 아니라 無常함이 가슴에 사무쳐야 한다. 그래야 깨닫는다.
세상에 깨달음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 세상에 그것보다 더 큰 福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바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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