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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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속지 말라

thedaywemet 2018. 9. 26. 13:36

'닦는다'는 때를 걷어내는 것이다. '道를 닦는다'는 것은 없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며, 만들어 붙이는 것도 아니다.


단지 때를 걷어내듯, 나에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부정적 관념을 걷어내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은 없는 것을 있다고 하고, 그것에 속아 끄달리고 휘둘린다. 


깨어나야 한다. 눈이 밝아지면 本來面目 만이 실재라는 걸 알게 되므로 虛想을 쫓아가지 않는다.


自性 하나만 남기고 모든 것을 흘러가는 대로 그대로 두고 사는 것, 그것이 道 닦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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