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남은 것은 단전뿐이다 본문

선도와 요가

남은 것은 단전뿐이다

알아챔 2024. 6. 25. 14:59

노화가 일어나면서 몸은 쇠퇴하고, 마음도 오락가락한다.

그때 공(功)을 들여야 할 유일한 것은 단전(丹田)이다.

 

단전은 삼차원과 사차원에 걸쳐있는 넘사벽의 존재다.

단전은 쇠퇴하지도 않고, 오락가락하지도 않으며, 선계(仙界)를 향해 가고, 가고, 또 간다.

 

단전은 모든 경락(經絡)들과 연결되며, 장부(臟腑)들이 제 기능을 하게 만든다.

세상에 살고 있는 한 몸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주천이 물론 중요하지만, 소주천 역시 단전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다.

소주천을 진행하면 구심력(求心力)이 생기며, 그것은 단전을 단계적으로 진화시킨다.

 

나이 들어 단전에 힘이 없으면 그저 늙은이일 뿐이다.

하지만 단전이 활성화된 노인은 젊은이와 다름이 없다.

 

넉넉한 체력과 긍정적 의식은 단전으로부터 나온다.

 

나이 들어 의지할 것은 돈도 권력도 아니다.

남는 것은 오직 丹田뿐이다.

 

728x90
반응형

'선도와 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끄달림이 없는 넘사벽의 삶  (0) 2024.06.22
지식(止息)은 피해야 한다  (0) 2024.06.20
자아(自我) 그리고 단전  (0) 2024.06.18
평화와 안정  (0) 2024.06.13
내세(來世)가 있는가?  (0)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