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命이란 무엇인가? 본문
仙道가 外道들과 구별되는 것은 性命双修란 특별함에 있다.
性이란 自己, 즉 사람이 지닌 性品(本來面目)을 가리키며, 그것이 파악(見)된 것을 見性이라 한다.
하지만 無上한 깨우침을 원한다면 그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見性을 이루고 나면 마땅히 得命에 매진(性命双修)해야 한다. 견성만 있고, 득명이 없는 것은 절름발이 깨우침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 自覺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神의 조작품(造作品)"이라 하거나, "나라는 존재는 없다(無我)"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것은 命을 모르는 無知의 소치이다.
命이란 목숨, 즉 생명력(生命力)이다. 그것은 숨보다도 먼저고, 알아차림(靈知)보다도 상위(上位)인 그것들 모두를 있게 한 원인자(原因子)이다.
우리는 가고 또 가야 한다. 見性(無爲法)이 있고나면 이어서 得命(漸修)에 힘써야 한다. 산을 넘으면 뒤에 이어지는 산들이 보이는 법이다.
命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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