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당신이 없으면 세상도 없다 본문
자기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 어떻게 세상에 오게 되었고, 결국은 어디로 가고 마는지 모르는 사람, 사실 확인은 포기한 채 오래 믿어왔고 많은 사람이 따르고 있다해서 무조건 따라 믿으려 애쓰는 사람, 그리고... 목숨이 아까워 순종하는 척 하는 이해에 밝은 사람,
만약 당신이 하느님이라면 그런 사람들로부터 숭배(崇拜)를 받고 싶을까?
하느님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자기가 누군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타인의 말과 글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체험과 확신을 통해 알고 있으며, 당장 목숨을 내어 놓더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런 사람의 존경(尊敬)을 받고 싶지 않을까?
당신이 그렇다면 하느님도 그렇다.
세상에 가장 존귀한 것은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없으면 상대도 없고, 세상도 없고, 하느님도 없다. 당신이 어떤 신앙(信仰)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 역시 당신이 있기 때문 아닌가?
그것만이 사실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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