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산다 본문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일하는 것도, 돈 버는 것도, 권세나 명예를 구하는 것도, 사랑받고 싶은 것도, 자식을 낳는 것도....
생각해보라. 인간이 하는 행위 하나하나는 빠짐없이 자기를 위해서일 뿐이다.
이웃(원수)을 사랑하라고? 남에게 자비(보시)를 베풀라고? 법(계율)을 지키라고? 인욕(忍辱) 하라고? 예의를 지키라고? 하느님은 한 분만 섬기라고? 살인, 도적질, 거짓말하지 말라고? 부처, 예수를 믿으라고? 국가에 충성하라고?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그 모든 것이 빠짐없이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무엇이던가? 그것에 무슨 의미를 붙인다 할지라도 자기기만일 뿐이다. 사회 봉사도 좋고, 노벨 평화상도 좋다. 그것들 모두가 하나같이 자기가 없다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런데...사람들은 진정 자기가 누군지에 대해선 알려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그리고 쾌락(快樂)을 쫒느라 자기가 누군지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다.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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